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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책

7월부터 전 국민 소비쿠폰 지급…금액·사용처 총정리

by 폴리트렌드 2025. 6. 20.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전 국민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7월 중순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대부분 국민이 일정 금액을 받아 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비쿠폰의 지급 방식, 대상, 사용처 제한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전 국민 소비쿠폰, 7월 중순부터 사용 가능

정부는 2025년 6월 19일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소비쿠폰 지급 예산을 포함시켰으며, 6월 2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쿠폰 지급은 이르면 7월 중순, 늦어도 7월 하순부터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받나? - 소득 구간별 지급 금액

  • 대다수 국민: 1차와 2차 합산 기준으로 1인당 25만 원,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
  • 차상위계층: 1인당 4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0만 원
  • 소득 상위 10%: 1차 지급만 해당, 1인당 15만 원
  • 농어촌 소멸위기 지역 거주자: 추가 2만 원 지급

지급 방식과 신청 방법

소비쿠폰은 개인이 선택한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 신용·체크카드
  • 선불카드

지급 대상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취약계층도 예외 없이 같은 방식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사용 기한과 제한 업종

소비쿠폰은 사용 기한이 4개월 내외로 설정될 예정입니다.
사용이 가능한 업종은 편의점, 일반마트 등 광범위한 소비처가 포함되며, 아래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유흥업종(카지노, 오락실, 노래방 등)
  • 온라인 전자상거래(배달앱 등)
  •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일부 대형 유통매장

※ 단,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 소상공인 매장의 경우에는 예외 적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은 가계의 실질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사용 대상과 기한을 미리 숙지하고, 신청 시기에 맞춰 빠르게 준비한다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